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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웹버족''이 뜬다

블로그를 개설해서 그런지.. 요즘 이런 기사들만 눈에 띄기 시작했다.

오늘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 발견한 기사 중에 '웹버족' 이라는 신조어가 눈에 들어왔다.

'웹버족'이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노인세대를 지칭하는 ‘실버(silver)’를 합친 신조어라고 한다.

또한,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미니홈피 사이트 ‘싸이월드’의 1월 현재 50대 이상 회원은 95만명으로 2004년(3만8000여명)보다 25배나 증가했다. 전체 회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4년 1%에서 2005년 3%, 2006년 4%, 2007년 5%로 높아졌다고 한다.

블로그, 카페를 운영하는 다음도 2004년 12월 50대 이상의 하루 이용자가 134만명(전체 이용자 중 9.6%)에서 지난해 말 현재 190만명(13.3%)으로 늘었다고 하니 그야말로 web 2.0 시대에 나이제한이란 없는 듯 하다.

새삼, 이제서야 블로그를 개설한 내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또한, 이 기사가 눈에 띄었던 이유는..

미디어는 참.. 신조어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미리 세상(?)을 내다보고.. 새로운 안목으로 신조어를 창작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홍보 좀 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나.. 그런 면에서 난 아직은 너무 초보자 수준인 듯 하다.

 



by 깡냉 | 2007/01/08 20:43 | [Think about] | 트랙백 | 덧글(1)
'열정'이라는 이름의 핑계의 늪
열정이란 과연 무엇인가?

나에게 '열정' 이란 하나의 핑계의 늪이다.

관광을 전공하고 모두투어에서 홍보일을 처음 접하고..
홍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무얼해야 하는 것인지..
지금 생각해보면 홍보에 '홍'자도 모르고 2년 반 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난 '열정' 이라는 핑계를 삼아, 회사를 그만두고 긴~여행을 다녀왔다.
그때 난 홍보라는 것에 아주 조금 눈을 떴으며, 홍보에 대한 나의 '열정'을 쏟기엔..
그리고 나의 그러한 '열정'을 충족시키기엔 전문가(?)가 없었기에 ..홍보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기에..
잠시 나의 일상에 쉼표를 하나 찍기 위해 사표를 내고 긴~여행을 다녀왔다.

그때쯤, 난 조안리의 '사랑과 행복은 기다리지 않는다' 라는 책을 선물받아 읽었다.
그 중 '일이 편해질 때 떠나라'라는 말이 내 머릿속을 맴돌며 날 자극했던 걸로 기억난다.
그리고, 내 몸속의 에너지는 정말 어이없게도 12시까지.. 혹은 밤새 내 일로 야근을 하는 것을 꿈꾸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에너지와 열정이 충만했던 시기였던 듯 싶다.

긴 여행을 마치고, 꼭 홍보회사에 들어가 진정한 '홍보인'이 되겠다며, 굳은 결심과 함께 돌아왔고..
진정으로 원하는 소망은 이루어진다는 나의 신념을 증명이라도 하듯..

난 지금 홍보회사에서 나의 '열정'을 충전시키고 있다.
아니 어쩌면 방전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내 일에 빠져 야근 하는 것을 꿈꿨던 것이 지금은 너무도 일상이 되어 버렸으니 말이다.


이러한 '열정'이라는 이름에 난 많은 것을 얻기도 했고, 또 많은 것을 잃기도 했다.

그럴때면, 항상 난 '열정'이라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댄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었을 때, 그래 이건 다 너의 '열정'때문에 할 수 있었던 거야..

또 많은 것을 잃었을 땐, 그래..넌 너의 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러한 것들을 포기했으니.. 괜찮아.. 하며 스스로 위안을 삼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 이러한 '열정'이라는 핑계의 늪에서 내 눈앞의 현실을 발견했을 땐..내가 생각하는 '열정'이 과연 무엇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나에겐 '핑계의 늪'일 뿐 인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난 그 '핑계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by 깡냉 | 2007/01/04 20:45 | [나의 일상들] | 트랙백 | 덧글(1)
호기심 천국??!!
호기심 천국 VS 호기심 지옥

난 기본적으로 궁금한게 많고, 호기심을 남들보다 2% 정도 더 보유한 사람이다.

주변사람들 중엔 이러한 나의 호기심 발동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과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늘 존재한다.

그래서인지, 우리팀에서 나의 별명은 '호기심 천국'으로 통한다..
항상 내가 궁금해 할때면 또 호기심 천국 발동했다면서..놀리곤 한다지~

그러다 우연히, 농담삼아 호기심 천국이 호기심 지옥으로 변한다~ 라는 말을 들었다.

첨엔 모두들 웃어넘겼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가능한 말인듯 싶다.

항상 모든걸 알아서 좋은건 아니기 때문이다. 때론, 모른척 묻어두고 넘어가야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아마도 그래서 '모르는게 약이다' 라는 속담도 생긴것이리라..

이젠 어쩜 호기심을 잠시 접어두고 살아가야 할 사회적인 나이(?)에 도달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by 깡냉 | 2007/01/03 22:18 | [나의 일상들] | 트랙백 | 덧글(0)
블로그와 펌로그는 결코 같을 수 없다?!
블로거 VS 펌로거

난 어쩌면 첨단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시대에 뒤쳐진 사람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든다..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고..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이 많아 기웃기웃 거리면서 펌로그 라는 용어를 처음 들어봤으니 말이다. 물론, 누구나 한번쯤은 다 운영해 봤을.. 혹은 아직도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은 싸이월드를 한적은 있었지만 말이다.. 다만, 싸이월드에서는 스크랩이라는 이름으로 퍼가는 것을 허용하고.. 자신의 글 혹은 사진들이 다른사람들에 의해 스크랩이 많이 될 수록 인기순위(?) 등이 올라가는 척도의 기준이 있었던 듯 하다.                         

아무튼 그 수많은 글 중에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이 "블로그와 펌로그는 결코 같을 수 없다?!" 라는 제목이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블로그와 펌로그는 결코 같을 수 없다.'라는 글의 원본은 삭제되어 볼 수 없었다.

아마도, 누군가가 올린 글을 마구(?) 퍼다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는 것은 옳지 못한 일 혹은 논쟁의 거리가 되는 것이라는 글이였을 듯 싶다.

그렇다면, 펌로그는 무조건 잘 못 된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아마도 펌로거 들은 자신들이 퍼온 정보에 공감해, 그 정보를 다른이들에게도 제공하고 싶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을까? 혹은 그 생각들에 100% 공감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인 것 같다.

누구나 100%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공감하는 부분은 있겠지만 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아마도 펌로그라는 것이 논쟁의 대상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생각에 저작권을 붙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by 깡냉 | 2006/12/22 14:47 | [Think about] | 트랙백(2)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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